[OPIc] 첫 시험에 오픽 AL! 독학 후기 - 3편 (시청센터/서베이/실전팁) (2024)

without further ado, 본론으로 넘어가서

제가 시험장에서 받은 토픽(질문)들을 순서대로 나열해서 말씀 드릴게요!

1) FASHION은 제가 사실 준비를 잘 안했던 토픽이었어요ㅠㅠ

평소에도 패션에 그렇게 관심이 있지 않아서 할 말이 없더라구요

그래서 저는 어떻게 말했냐면

<한국 사람들의 패션>

한국 사람들은 정말 fashionable해~

트렌드에도 민감하고 옷을 참 잘 입는 것 같아

명품도 좋아하고, SNS의 영향을 많이 받아!

근데 나는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ㅠㅠ

솔직히 내 스타일은 약간 nerd look 같아ㅋㅋ

그냥 심플한 V넥 스웨터나 깔끔한 셔츠 입는 거 좋아해~

이런 식으로 얘기했어요.

I've always been into nerd fashion

I like to go for the nerd look

위의 표현들을 외워갔었는데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!

<나의 쇼핑 습관>

음.. 나 아까 말했다시피 별로 패션에 관심이 없어!

그래서 쇼핑을 잘 안하는데 말이야..

아!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online shopping 엄청 많이 해~

옛날에는 그냥 엄마 따라 백화점에 가야했는데

요즘은 그냥 핸드폰으로 클릭 몇 번해서 사면

그 다음 날 바로 집 앞에 도착해있어! 대박이지!

이런 식으로 답했어요.

사실 제 쇼핑습관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서 당황했는데

online shopping에 대해서 미리 준비했던 답변이 있어서

여기다가 짬뽕해서 답했더니 괜찮더라구요ㅋㅋ

You know, COVID-19 has brought changes to shopping

Amid the year-long pandemic and the everyday need for social distancing,

shopping has become much easier

I think people prefer online shopping because it does not conflict with coronavirus restrictions

위의 코로나 관련 고급(?!) 표현들 외워두면 써먹을 데 많아서 좋아요 :)

<패션 스타일의 변화>

흠 요즘 패션 트렌드는 신발 같아!

우리 옛날에도 나이키, 아디다스, 뉴발란스 신발 좋아했었잖아~

근데 그 때는 색상이 별로 없었다면..

요즘은 신발들 색상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정말 예쁘고 트렌디하게 잘 나오더라구!

그래서 사람들이 막 몇십만원, 몇백만원 주고 컬렉션을 모으기도 하고!

나도 최근에 나이키 신발 하나 샀는데! 너무 맘에 들어ㅠㅠ

내 신발장에 아직도 오래된 나이키 신발이 쌓여 있는데ㅋㅋ

이렇게 보면 스타일이 과거에 비해 별로 변한 것 같지는 않네?ㅋㅋ

원래 유행은 돌고 도는 법이라고~ 나이키 유행은 평생 갈 것 같아~

이런 내용으로 대답했습니다.

사실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라, 정말 그 자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막 답했어요!

즉석에서 답변 만들어낼 때는 솔직한 그대로 꾸며내지 않고 대답하는 게 좋아요

사실 한국 패션 스타일의 변화는 너무 방대해서.. 기준을 '나'로 정해서

그냥 내가 최근에 산 신발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핵심으로 이어지게 말했어요.

2) BANK 대망의 돌발문제 나오셨습니다ㅠㅠ

여우오픽에서 한 번 접했던 문제였는데도 그냥 별 생각 없이 준비 안했더니

시험장에서 머리가 아예 굴러가지 않더라구요..^^

그래서 저는 어떻게 말했냐면

<한국의 은행>

한국에 은행들 다 중심가/번화가에 있어

지하철역 근처에도 있고, 대학에도 하나씩 꼭 있어

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까~

근데 요즘 다 망하는 것 같기는 하더라구ㅋㅋ

우리 동네에도 두 개가 있었는데 한 지점은 망했어ㅠㅠ

이런 식으로 얘기했어요. 정말 짧고 간단하죠?

이런 문제들은 핵심만 딱 말하고 끝내는 게

다른 문제들 답변하기가 더 수월해진답니다.

너무 여기서 길고 장황하게 말하다보면

뒤에 오히려 할 말이...

There are tons of banks in Korea

They are literally everywhere these days

Many banks are on busy streets with a lot of foot traffic

They are concentrated near subway stations or universities

위의 표현들 외워두시면 아주 편리할 거예요!

<은행에 처음 간 경험>

흠.. 살면서 은행 갈 일이 없어서..

정말 기억이 안나는데.. 딱 하나 기억이 나는 건

엄마 따라 은행 간 적이 있었는데!

우리 엄마가 주식에 관심이 엄청 많으시거든~

물론 나는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몰랐지만ㅋㅋ

어쨋든! 은행 직원들이 너무 착했던 것만 기억이 나

은행 보안요원도 엄마랑 나한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!

사람이 엄청 많아서 바빴을텐데도 엄청 서비스가 좋더라구!

이렇게 답했습니다.

사실 멘붕이 와서 생각이 정말 하나도 안났는데

'은행 직원들=착하다' 그래서 '인상깊었다/감동받았다'

이 두가지만 계속 되뇌면서 내용을 이끌어갔던 것 같아요!

<은행가서 겪은 문제 & 해결>

예전에 은행에 환전하러 한 번 갔었거든

그 때 사람이 진짜 짱 많은거야..

그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는데 대기번호가 50번이었어..

근데 그 때 내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집에 갈려고 했는데

내가 아까 친절한 은행 보안요원 얘기했지!

그분이 은행 앱을 설치해서 환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거야~

정말 큰 도움을 주셧어ㅠ 덕분에 그 자리에서 바로 앱도 깔고 문제 해결했어

이런 식으로 얘기했어요!

진짜 할 말이 없어서.. 앞 문제에서 언급했던 '직원의 친절함'을

다시 써먹어가면서 여차저차 내용을 이어갔답니다ㅠㅠ

이런 식으로 할 말이 없으면 "내가 아까 말했다시피 말이야~"

자연스럽게 답변을 연결해가면서 다시 한 번 느낀점을 강조해요!

3) MUSIC 서베이에서 선택했던 항목이 나왔습니다!

드디어 준비했던 토픽이 나와서 신나게 말했답니다 :)

<나의 음악취향>

나는 장르 구분 없이 노래가 좋으면 다 들어~

american pop, kpop, jazz, hiphop, spanish pop

그런데 그 중에 저스틴 비버랑 블랙핑크 정말 좋아해

두 아티스트 모두 굉장히 세련되고 트렌디한 노래를 해

저스틴 비버는 내가 정말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

요즘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'lonely'라는 곡인데

가사가 너무 좋고 공감이 많이 가서 정말 자주 들어!

<라이브 콘서트 간 경험>

아까 앞에서 말했듯이 어렸을 때부터 저스틴비버를 좋아해서!

10년 전인가.. 저스틴비버가 처음 내한했을때

친구랑 같이 그의 콘서트에 갔어! 너무너무 좋았어!

사람이 꽉 차있었는데 실제로 그를 볼 수 있어서 너무 믿기지 않았어!

콘서트 내내 소리를 너무 질러서 다음날 목이 너무 아팠어ㅋㅋ

<음악 취향 변화>

음악 취향은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아

옛날부터 팝을 정말 좋아했어! 특히 저스틴비버 노래!

또 저스틴비버 얘기해서 조금 지루할텐데ㅋㅋㅋ

나도 알아.. 저스틴비버 안티팬들 엄청 많은거ㅠㅠ

이슈가 좀 많긴 하지ㅋㅋ 완전 트러블메이커였잖아

저스틴비버의 baby 노래 알지? 옛날에는 그 노래 정말 많이 들었는데

요즘에는 holy, lonely, intentions 자주 들어!

너도 꼭 들어봐 에이바! 완전 추천해 :)

느낌 오시죠?

좋아하는 가수를 한 명 정해서 주구장창 활용했답니다ㅋㅋ

진심/솔직함을 잘 보여줄 수 있기도 하고! 답변하기 정말 수월해요!

중간에 에이바랑 대화하는 것처럼

"저스틴비버 얘기 또 해서 짜증나지ㅋㅋ 좀만 참아줘.."

이런 식으로 재밌게 농담 식으로 던지면 더 좋아요!

4) ROLE-PLAY

- 레스토랑 주인에게 새로 생긴 가게로 가는 길 묻기

- 지갑 두고 와서 레스토랑 주인한테 전화하기

- 뭐 놓고 온 경험 말하기

사실 제일 못한건.. 롤플레이였어요

길을 물어보는 상황에서 3가지 이상 질문을 하라니요,,

초등학교 때 배운 go straight, turn right/left

뭐 이런거 다 섞어가면서 겨우겨우 말했어요ㅋㅋ

5) HOUSING 고난이도 문제가 나온 토픽이었습니다ㅠ

<과거 / 현재 집 변화 및 비교>

최근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들은 정말 세련됬어!

실내 인테리어도 예전에 비해서 구조가 많이 달라졌어

그리고 나는 조금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서

단지 내 편의시설이 그렇게 잘 되어있지는 않거든?

근데 요즘 생긴 아파트들은 단지 내에

도서관도 있고, 독서실도 있고, 헬스장도 있고

각종 편의시설들이 다 모여있어서 집 밖에 나갈 필요가 없어

이런 식으로 답변했어요.

처음엔 굉장히 당황했는데, 아무래도 고난이도 질문이다보니

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!

오히려 filler combination 더 자주 사용하면서 말했어요

<최근 주택 시장 이슈>

요즘 집값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는 기사를 최근에 본적이 있어

집값 정말 장난이 아니야. 미친 거 같아..

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월세 내는 걸 더 힘들어해ㅠㅠ

집값 막기 위한 정책이 정말 필요해!!

안그러면 점점 더 집 사기가 힘들어질거야ㅠㅠ

이렇게 말했어요.

'파고다 오픽의신' 교재에서 미리 준비를 했던 문제였기 때문에

특별한 어려움 없이 잘 답변할 수 있었어요!

It was about rising house prices, which have skyrocketed over the years

I would bet the high cost of housing will only snowball into a large problem

One of the biggest problems in the housing market is without a doubt overinflated house prices

위의 표현들을 미리 숙지해서 질문에 대비했어요.

[OPIc] 첫 시험에 오픽 AL! 독학 후기 - 3편 (시청센터/서베이/실전팁) (2024)

References

Top Articles
Latest Posts
Article information

Author: Tuan Roob DDS

Last Updated:

Views: 6211

Rating: 4.1 / 5 (42 voted)

Reviews: 89% of readers found this page helpful

Author information

Name: Tuan Roob DDS

Birthday: 1999-11-20

Address: Suite 592 642 Pfannerstill Island, South Keila, LA 74970-3076

Phone: +9617721773649

Job: Marketing Producer

Hobby: Skydiving, Flag Football, Knitting, Running, Lego building, Hunting, Juggling

Introduction: My name is Tuan Roob DDS, I am a friendly, good, energetic, faithful, fantastic, gentle, enchanting person who loves writing and wants to share my knowledge and understanding with you.